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관리는 바로 치석제거입니다.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결합하여 딱딱하게 굳어진 치석은 일반적인 양치질만으로는 제거되지 않으며, 방치할 경우 치주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특히 2025년 현재는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가 강조되면서 정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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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석제거 건강보험 적용 기준과 혜택 확인하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연 1회 건강보험 혜택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보험 적용 기준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만 19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대상에 포함됩니다. 과거에는 7월 기준이었으나 현재는 연 단위로 갱신되므로 연말이 지나기 전에 본인의 혜택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석은 잇몸 경계 부위에 쌓여 독소를 배출하고 잇몸 뼈를 녹이는 주범이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보험 혜택을 활용해 관리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보통 의원급 기준으로 본인 부담금은 1만 원대 중후반으로 책정되어 있어 비보험 진료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잇몸 상태가 좋지 않아 추가적인 치주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연 1회 횟수 제한 없이 추가 보험 적용이 가능할 수도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치석이 생기는 원인과 진행 단계 보기
치석은 구강 내 세균막인 플라그(치태)가 타액 속의 칼슘, 인 등의 무기질과 결합하여 석회화되는 과정을 거쳐 생성됩니다. 양치질 후 불과 몇 시간 만에 플라그가 형성되기 시작하며, 이를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48시간 이내에 딱딱한 치석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한 번 형성된 치석은 표면이 거칠어 더 많은 세균 번식을 유도하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치석은 크게 잇몸 위쪽에 생기는 치상치석과 잇몸 안쪽 뿌리에 생기는 치은하치석으로 나뉩니다. 치은하치석은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잇몸 염증과 통증의 주원인이 되며 구취를 유발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의 치석까지 세밀하게 관리하는 것이 치아 상실을 막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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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 주기와 개인별 맞춤 관리 상세 더보기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치석제거 주기는 6개월에서 1년 사이입니다. 하지만 평소 흡연을 하거나 당뇨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또는 치열이 고르지 않아 양치질이 어려운 환경이라면 3개월에서 6개월 단위로 짧게 잡는 것이 유리합니다. 2024년 통계에 따르면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받는 환자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노년기 치아 유지 개수가 월등히 많다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주기를 놓치게 되면 치석이 잇몸 깊숙이 파고들어 치주염으로 발전하며, 이 경우 단순히 스케일링만으로는 치료가 어려워 치주소파술 같은 복잡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구강 상태에 맞는 주기를 치과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하고 정기적인 알림 설정을 통해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치석제거 후 주의사항과 통증 완화 방법 확인하기
스케일링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치아가 시리거나 잇몸에서 피가 날 수 있습니다. 이는 두껍게 쌓여있던 치석이 제거되면서 염증 조직이 떨어져 나가고 치아 뿌리가 외부 자극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시린 증상은 보통 일주일 이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시술 후 2~3일 동안은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착색을 유발하는 커피나 카레, 담배 등은 잇몸 회복을 방해하므로 삼가야 합니다. 잇몸이 예민해진 상태이므로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여 자극을 최소화하고 처방받은 가글액이 있다면 규칙적으로 사용하여 세균 번식을 억제해야 합니다.
치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양치 도구 활용법 보기
| 도구 종류 | 주요 역할 및 특징 | 사용 권장 대상 |
|---|---|---|
| 치실 | 치아 사이 인접면 플라그 제거 | 모든 성인 및 어린이 |
| 치간 칫솔 | 넓은 치아 틈새 및 교정기 주변 청소 | 잇몸 퇴축 환자, 교정 중인 분 |
| 워터픽(구강세정기) | 수압을 이용한 이물질 제거 및 잇몸 마사지 | 임플란트 시술자, 손재주가 부족한 분 |
치석제거는 사후 관리보다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칫솔질만으로는 치아 사이 면적의 60% 정도밖에 닦이지 않으므로 반드시 보조 도구를 병행해야 합니다. 특히 잠들기 전 양치질 시 치실 사용을 습관화하면 치석 형성 속도를 현저히 늦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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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석 및 구강 관리 관련 자주 묻는 질문 신청하기
Q1.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가 깎여나가거나 얇아지나요?
아니요, 스케일링은 초음파 진동을 이용해 치아에 붙은 돌 같은 치석만 떨어뜨리는 원리입니다. 치아의 법랑질은 매우 단단하여 초음파 진동 정도로 깎이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Q2. 잇몸약만 먹어도 치석이 없어지나요?
시중의 잇몸약은 보조적인 역할을 할 뿐 이미 생긴 치석을 녹이거나 제거하지 못합니다. 원인인 치석을 물리적으로 제거하지 않은 채 약만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통증만 가라앉아 병을 키울 수 있습니다.
Q3. 스케일링 후 틈새가 벌어진 것 같은데 부작용인가요?
치아가 벌어진 것이 아니라, 치아 사이를 가득 메우고 있던 치석이 제거되고 부어있던 잇몸이 가라앉으면서 원래 있던 공간이 드러나는 현상입니다. 이는 잇몸 건강이 회복되는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치석제거는 단순한 미용 목적이 아닌 전신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의료 행위입니다. 2025년이 지나가기 전 본인의 보험 혜택을 반드시 확인하고,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소중한 자연 치아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보존하시길 바랍니다.